REVIEW

뒤로가기
제목

23년 ECWCS 플리스 자켓과 21년 자켓 비교

작성자 박****(ip:)

작성일 2023-12-01 14:45:38

조회 587

평점 5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사진 순서
1. 23년도 더레스큐 ECWCS 플리스 자켓 - 올리브그린 & 카키 (리뷰제품)

2. 21년도 더레스큐 ECWCS 플리스 자켓 - 올리브
3. 21년도 더레스큐 ECWCS 플리스 자켓 - 네이비
4. 미군 오리지널 플리스, 더레스큐 플리스  한꺼번에 색감 및 질감 비교

현 리뷰 게시판에 잘 써준 분들 덕분에 구매에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저도 있어,

저처럼 플리스 구매에 고민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 리뷰는 처음 써봅니다.


저는 꽤 많은 플리스 자켓 제품을 가지고 있는데요,
빈티지 파타고니아들과 스트릿브랜드, 미군 플리스, 드레익스 등 여러 브랜드 제품군을 경험해본 것 같습니다.

물론 더레스큐 플리스도 포함해서 이고, 현재 가장 손이 많이 가면서 핏이 마음에 드는 건
역시 더레스큐의  21년 플리스이며, 저는 해당 21년도 플리스는 단언코 '명작' 이라 생각합니다.

네이비와 올리브 컬러를 갖고 있고 남성다운 무드를 주는데 이만한 핏과 만족도의 제품은 타 브랜드를 찾아봐도 없는 것 같아요.

이렇게 마음에 들어 정말 잘 입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23년도 새로나온 플리스를 구매하게 되었고

느꼈던 차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결론은 두 시즌 제품 다 다른 제품이다.


1. 포인트 배색 원단이 미묘 다르다.
플리스 부분을 제외한 소매 쪽이나 넥쪽에 사용된 배색 원단이 지난 21년도것은 기름지고 단단한 느낌이였다면,

 이번 시즌 제품은 조금 더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질감입니다. 이번 자켓은 확실히 꽤 부드러워 보이는 단면 느낌과 감촉입니다. 터프한 느낌보다는,

전체적으로 옷을 입었을때 동일한 사이즈 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핏은 확 감기는 느낌보다는 편안하게 떨어지는 느낌 입니다.
(저 개인적으론 터프하고 단단한 느낌의 지난 시즌 원단이 좋았습니다)


2. 지퍼가 은색.

상세페이지에 내용처럼 지퍼 컬러가 지난 시즌은 동일했다면 (원단과) 이번엔 은색 YKK지퍼를 썻고 모습이 아주 각져있는게 남성미가 흐릅니다.

이점은 플라스틱 느낌이 나지 않아 더 좋은 것 같아요. 


3. 실루엣의 미묘한 차이
 1번에 언급된 것처럼 전반적인 실루엣이 조금 다릅니다. 이게 가장 큰 포인트인데, 아주 미묘하게 목 부분은 조금 더 타이트해진 느낌이지만

다른 부분은 더 루즈? 해진 느낌. 이건 아마 원단의 성김? 이 다르기 때문아닐까..지난시즌과...


4.겉포켓 2개와 안주머니,

육안으로 보기에도 멋진 포켓이 앞단에 드디어 20년도 처럼 생겼으며 (뭔가 밀리터리 계급장, 이름소속의 패치 같은 느낌) !  
사실 이 포켓에 반해서 20년도 플리스를 구하지 못해, 21년도 플리스를 구매했기 때문...멋진 디테일이 다시 돌아와서 반가웠습니다.

안주머니도 여전히 있습니다. 다만 깊이는 조금 덜 깊고, 오히려 너무 깊지 않고 적당한 느낌? (지난 시즌 플리스 안주머니는 매우 깊음)

5. 배색이 굉장히 밀리터리 스럽다.
사진 속 옷방 배경에서 보시다시피 보이지 않는 부분도 거의 밀리터리 베이스의 복각과 원류, 스타일의 옷으로 꽉 채워져 있는데
밀리터리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이번 배색은 참기 힘들었습니다.
색 배합이 정말 멋지고, 진한 브라운 치노팬츠에 레드윙을 얼른 신어주고 싶습니다.


*깜빡하고 색상에 대한 의견을 안 적었네요,

우선 색상은 제품 상세페이지에서 보이는 채도 높은 트로피칼 그린컬러라기 보다는,

마지막에 제가 비교해놓은 사진 보시다시피, 미군육군플리스 색상에서 조금 더 그린기가 많이 도는 느낌입니다.
미군들이 자주 쓰는 컬러 웨이 있잖아요, 카키(베이지)&세이지 느낌인데, 세이지 그린컬러 베이스이긴 하지만 이보다는 회색빛이 훨씬 덜 돌고, 초록 느낌이 많이 나는 것 같다 입니다.
핸드폰으로 그 예쁜 컬러가 안담기네요 ㅎㅎ

++소망, 디렉터님들 혹시, 우드랜드 및 캐모플라주 패턴이나
카키(베이지)톤의 플리스는 계획 없으실까요...😂소망 한번 적어봅니다..


가끔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옷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더레스큐 디렉터분들이 오래오래 옷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
나중에도 정말 계속 지속되는 브랜드로 남아있다면 오래 입고싶다. 그럴려면 무탈하게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까지 합니다. ㅎㅎ이런 생각은 쉽게 들지 않는데 말이죠.

누군가에겐 단순한 옷이지만 또 누군가에겐 하루의 기분이고 무드를 지탱해주는 든든한 친구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이 든든한 친구를 잘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즐겁다고 말씀드리고싶어요 


또 누군가가 구매를 고민하신다면 한 번쯤은 구매해보라 권하고싶어요.


첨부파일 스크린샷 2023-12-01 오후 2.14.53.png , 스크린샷 2023-12-01 오후 2.16.04.png , 스크린샷 2023-12-01 오후 2.15.12.png , 스크린샷 2023-12-01 오후 2.15.44.png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내용

/ byte

평점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Go to Top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닫기